오클랜드 대학의 한 수석 강사는 그래니 플랫(Granny flat) 규정을 자유롭게 하려는 정부 계획이 사람들의 시간과 비용을 상당히 절약할 것이라고 말한다.
이 대학의 건축 및 플래닝 학부의 빌 맥케이는 정부가 제출한 이 제안에 대해 주요 사항을 검토했으며, 전반적으로 좋은 것이라고 믿고 있다.
이 제안은 야당에서도 지지를 받고 있으며, 사람들이 자원 동의(resource consent) 없이도 자신의 부지에 작은 주택을 지을 수 있게 될 것이다.
하지만 제안되고 있는 것이 정확히 무엇이며, 뒷마당에 독립형 주택을 짓는 것이 실제로 얼마나 쉬울까?
맥케이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정부가 피드백을 구하고 있으며 8월까지 기업고용부 홈페이지를 통해 피드백을 제안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부가 공개한 토론 문건에는 이를 허용하기 위해 법안을 어떻게 변경할 것인지에 대한 '상당히 많은' 내용이 포함돼 있다.
▶60sqm 사이즈 가능
맥케이는 그래니 플랫의 크기가 최대 60제곱미터에 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것은 "충분한 공간"이고 "상당히 중요한" 것이다.
뉴질랜드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에 승인된 새 주택의 평균 바닥 면적은 126제곱미터이므로 이 주택은 그 절반에 못 미칠 수 있다. 맥케이는 이 주택은 1층 높이만 가능하고 본채에서 분리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제안서에는 이 주택이 몇 개의 침실을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은 없었으나, 맥케이는 이 정도 크기의 주택은 거실, 주방, 식사공간 및 욕실과 함께 방 두 개를 쉽게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주택은 특정 기준을 충족하는 한 승인 없이도 지을 수 있다.
▶기준이 무엇인가?
맥케이는 사람들이 이런 주택을 건설할 계획임을 지역 카운슬에 통보해야 할 것이며, 몇 가지 정보를 구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는 침수되기 쉬운 부지의 지역이 포함된다. 공사가 완료되면 카운슬에 통보하고 배수구 위치를 보여주는 도면을 제공해야 한다. 모든 주택은 여전히 건축법을 준수해야 한다.
▶이런 일이 가능한지 어떻게 보장되나?
맥케이는 허가 받은 건축 전문가가 주택을 짓거나 건축을 감독하는 등 몇 가지 옵션이 있다고 말했다.
주거지는 침수를 피하기 위해 "땅에서 떨어져 있어야" 하고, 배관 및 배수 시설은 카운슬 인프라에 연결해야 한다.
전체 계획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간단하지 않았다"며 여전히 많은 것이 계획 단계에 들어가야 할 것이다.
▶일단 지어지면 - 누가 소유하나?
맥케이는 본체와 공동소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영역을 세분화할 수 있지만, 그렇게 하려면 뛰어 넘어야 할 높은 장애물이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임대하거나 에어 비앤비로 사용할 수 있는지 여부는 기존 카운슬 정책에 달려 있다. 전반적으로 맥케이는 이 계획을 지지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이렇게 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
그러나 이 방법은 더 빠르고, 저렴하며, 가족들이 스스로 돌볼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그는 수요가 많은 마오리 땅에서 그것이 어떻게 작동할지에 대해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현재 제안된 그래니 플랫은 부동산당 한 채만 허용하며 본채 옆에 있어야 한다.
맥케이는 마오리족 땅에서 이보다 작은 규모의 몇몇 주택들(본채는 없을 수도 있음)이 카우마투아 주택이나 젊은이들을 위한 시작 주택으로 "정말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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