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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WeeklyKorea

국민당 해미쉬 워커, 코비드-19 환자정보 유출

국민당의 해미쉬 워커 의원은 지난 7월3일 퀸스타운과 더니든 그리고 인버카길이 귀국자들의 관리적 격리시설 후보지에 거론되자, 특정 국가(인도, 파키스탄, 한국)를 거론하며, "인종차별주의적" 발언을 한바 있었다.

국민당의 해미쉬 워커 의원이 코비드-19 환자 18명의 세부사항을 유출한 사실을 인정했다.


오클랜드 구조 헬리콥터 트러스트(Auckland Rescue Helicopter Trust)의 CEO 대행인 Michelle Boag는 자신이 환자 세부사항을 국민당의 해미쉬 워커 의원에게 전달했다고 시인했다.

워커는 성명서에서 "나는 언론사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정보원으로부터 취득한 코비드-19 환자 정보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워커는 정부의 단점을 드러내기 위해 이 일을 했다고 밝히며, "환자의 개인적인 세부 사항을 공개할 의도는 전혀 없었으며, 본인이나 본인이 보낸 사람들에 의해서도 공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워커 의원은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다는 법률 자문을 받았다"고 말하고, 자신이 이 정보를 어떻게 처리 했는지, 영향을 받은 개인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며 "Michael Heron QC 조사에 전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Boag falls on sword.

보그는 성명에서 환자 세부사항을 워커에게 넘기는 것은 "내 입장에서 엄청난 판단 착오"라며" 나에게 심하게 실망한 ARHT(오클랜드 구조 헬리콥터 트러스트) 동료들에게 사과한다"고 말했다.

그는 "해미쉬 워커 의원이 일부 언론사에 이 같은 내용을 전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지만, 관련 언론들이 이 문건에 담긴 18개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기로 한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녀는 오클랜드 구조 헬리콥터 트러스트에서의 CEO 대행 직에서 사임했다고 말했다. "내 행동에 전적인 책임을 지고 ARHT의 CEO 직에서 물러났다"

이번 코비드 환자 신상정보 유출 파동으로 사임한 보그는 2001년과 2002년에 국민당의 대표였다..

Stripped of portfolios

토드 말러 국민당 대표도 성명을 내고 워커가 자신의 행동을 알려왔다고 밝히며, "해미쉬 워커 의원에게 이 개인 정보를 언론에 전달하는 것이 판단 착오라는 견해를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말러 대표는 "Michael Heron QC의 조사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해미쉬 워커 의원이 담당했던 임업, 토지 정보 및 어소시에이트 관광 포트폴리오의 국민당 담당을 이안 맥켈비(Ian McKelvie)에게 전가했다”고 밝혔다.

"이 정보 유출 문제가 조사의 대상임을 감안할 때, 나는 더 이상 공개적으로 논평하지 않을 것이다"

How the leak situation unfolded.

그 위반은 7월4일 아침에 보고되었다. RNZ를 비롯한 3개 언론사에는 당시 18건의 코비드-19 사례의 감염자 전체의 이름과 주소 그리고 연령과 검역 격리장소 등 세부 정보가 제공됐었다.

국무위원회는 이미 "엄격한 조사"를 실시하기 위해 소집된 상태였다.

크리스 힙킨스(Chris Hipkins) 국무 장관은 그 정보가 제공되었다는 사실은 전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으며,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

하루가 지나기 전에, 힙킨스 장관은 정부가 책임자들을 추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범죄 혐의를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7월6일 월요일 아침, 그 출처를 찾기 위해 정부의 코비드-19 대응팀 안에 관련성이 있는 모든 사람들을 대대적인 조사와 그 출처를 찾는 것이 시작되었다.

이번 조사는 Michael Heron QC 가 담당할 예정으로 3주후에 보고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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