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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부 장관, '329억 달러 국토 교통 프로그램' 공개



  • 2024~2027년 329억 달러 규모의 국토교통계획이 발표됐다.

  • 시메온 브라운 교통부 장관은 안전, 예산 대비 가치, 경제 성장, 생산성 등이 우선순위에 있다고 말했다.

  • 이 계획에는 포트홀 방지에 55억 달러, 주 고속도로 개선에 70억 달러가 포함돼 있다.


뉴질랜드 교통청 와카 코타히(NZTA)는 2024~2027년 329억 달러 규모의 국토교통계획의 중심에 도로 유지관리 및 신규 도로 건설과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을 두었다.

시메온 브라운 교통부 장관은 월요일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이 발표했다. 브라운 장관은 정부의 교통 우선순위에는 안전, 예산 대비 가치, 경제 성장 및 생산성이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포트홀 방지에는 3년간 55억 달러, 주 고속도로와 지방도(카운슬 공동 재원) 유지관리·운영에는 46억 달러가 투입된다.



NZTA는 주 고속도로 개선에 70억 달러를 지출할 예정인데, 이는 주 고속도로 네트워크를 위한 새로운 도로를 건설하고, 새로운 대중교통 인프라를 건설하고, 네트워크 운영을 위해 카운슬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을 의미한다.


브라운, 자전거 도로 비난

브라운은 자전거도로에 지원되는 예산이 더 적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뉴질랜드 사람들은 최근 몇 년간 자전거도로로 투입되는 예산이 얼마나 되는지를 보고 "질리고 피곤해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자들에게 포트홀이 보수되지 않는 동안 "과속방지 턱이 우리 거리에 만연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 계획이 도로 자금과 걷기나 자전거와 같은 것들을 위한 자금의 "재균형"에 관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구상들 중 일부에 대해 정치적 합의를 모색할 것이냐는 질문에 그는 "물론"이라고 말했다


그는 많은 프로젝트나 이니셔티브가 야당이 동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오클랜드가 큰 승자

오클랜드는 자금은 전체 예산의 약 4분의 1인 84억 달러로 확보하고, 대중교통의 절반 이상을 슈퍼시티를 위해 책정한 37억 달러로 큰 승자다.

이 계획은 오클랜드에서 국가적으로 중요한 네 개의 새로운 도로 건설을 약속한다.


동서를 연결하는 것은 현재 계획대로 '프로젝트 개발 및 부동산 매입'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4-2027년 국토교통 프로그램은 NZTA가 국가의 교통망을 개선하거나 유지하기 위해 자금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를 제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초 발표된 정부의 육상 운송 정책 성명을 반영한다.


이러한 투자를 위한 자금은 주로 유류세와 도로 사용료(RUC)에서 조달되는 교통자금 풀인 국토 교통 기금에서 조달된다.


지난 6월 발표된 정부 정책 성명에는 연간 330만건의 도로 음주측정과 5만건의 도로 약물검사를 실시한다는 목표로 음주·약물 운전자 단속 공약 등 정부의 투자 우선순위가 포함돼 있다.


도로 약물 검사를 가능하게 하는 법안은 현재 국회 특별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정부는 또한 2009년 이전 국민당정부 하에서 시작된 국가중요도로 프로그램을 다시 도입했다.


지역적 의미의 도로 프로그램도 올해 초에 발표되었다. 국가적 의미의 도로와 비슷하게, 이 계획은 그 지역들의 중요한 도로에 초점을 맞춘다.


정부의 정책 성명 초안은 국가적으로 중요한 17개 도로를 확정했으며, 지역적으로 의미가 있는 11개 도로가 확정되었다.



브라운 장관은 유류세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빨리 폐지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헤럴드지는 지난 주 모든 소형차에 대해 리터당 75센트의 유류세가 빠르면 2027년에 폐지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유류세가 RUC로 대체될 예정이기 때문에 운전자들은 감세를 기대해서는 안되며, 이는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여전히 거의 동일한 비율로 세금을 납부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하며, 현재로는 2027년에 12센트가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한속도 또한 연립정부의 초점이 되어 왔다. 이전 노동당 정부의 제한속도 감축을 뒤집는 것은 국민당-ACT당 연합이 합의한 내용과, 정부가 수립한 100일 계획의 일부였다.


국민당은 노동당의 제한속도 감축에 대한 접근 방식이 말이 되지 않는다며 속도를 낮추는 것에 따른 경제적 영향을 무시했다고 비난했다.



브라운 장관은 워크워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늘어난 속도가 "지역 간 사람과 화물을 빠르고 안전하게 이동시켜 경제 성장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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