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업체, 슈퍼마켓 납품가 1년 전보다 2.1% 상승

공급업체가 슈퍼마켓에 물건을 납품하고 청구한 비용의 연평균 상승률은 11월에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11월과 비교했을 때, 2024년 11월 공급업체의 납품가는 2.1% 상승했다.

인포메트릭스의 수석 경제학자 브래드 올슨은 10월에 2.0% 상승이 기록된 이후 이러한 추세가 "약간의 변화"라고 말했다.

"현재 GSCI의 현재 추세 성장률은 1년 전보다 여전히 적당한 수준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이러한 약간의 변화를 과장해서는 안 됩니다."

인포메트릭스-푸드스터프 뉴질랜드 식료품 공급업체 비용지수(GSCI)는 푸드스터프 북섬과 푸드스터프 남섬 협동조합에 공급업체가 납품하는 식료품 가격의 변화를 측정한다.

올슨은 2024년 11월에 전년 대비 약 3,500개 품목의 비용이 상승했다며, 이는 2024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월별 상승률이라고 밝혔다.

식품의 모든 부문 비용은 2023년 11월에 비해 현재 더 높게 유지되었으며, 일부 일부는 비용 상승이 다시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베이커리와 냉장 식품 비용은 모두 연 3.1% 상승했는데, 이는 버터와 우유와 같은 유제품의 최근 상승에 따른 것이다. 초콜릿과 식용유 비용도 계속 상승해 일반 식료품 비용 상승률이 연 2.3%로 높게 유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