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 발표된 realestate.co.nz 7월 부동산 보고서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주택부족 현상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주택 가격을 상승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2019년 7월 기준 분양 가능한 총 주택 수가 11% 감소한 반면, 전국 평균 호가는 75만6,250달러로 3.9% 오른 것으로 발표되었다.
오클랜드를 비롯하여 Northland, Hawke’s Bay, Coromandel, Whanganui 등의 지역에서는 13년만에 최고의 asking price를 기록하였으며, 거의 모든지역에서 asking price가 올랐다.
realestate.co.nz의 Vanessa Taylor는 TVNZ 1에서 “이것는 해외에서 입국하는 키위들의 이주로 인하여 발생한 것으로 답하며, 영국이나 미국등지의 키위들이 전염병 사태로 인해 안전한 피난처를 찾아 고국으로 돌아오고, 키위들은 부동산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확실하게 수요를 증가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뉴질랜드 통계청이 지난 3월 국경 폐쇄 조치가 시작된 이후 4만7000명이 넘는 키위들이 귀국하는 기록을 세웠으며, 이 같은 추가 수요가 주택가격 상승이라는 결과로 나타났다고 덧붙여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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