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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WeeklyKorea

결혼식 하객 100여명… 버섯에 중독돼 집단구토


A total of 80 wedding guests were rushed to hospital in Mexico following a wedding in which more than 100 people fell sick from eating food served at the event.


그날은 신랑 신부 인생에서 최고의 날이 되기로 되어 있었다. 하지만 100명 이상의 하객들이 아팠고 최소한 80명이 병원 치료를 필요로 하는 가운데 그들의 중요한 날은 대규모 구토 행사로 바뀌었다.

지난 토요일, 신랑의 하객이었던 아란자 로드리게스는 멕시코 쿠에르나바카에서 열린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하객 100명과 함께 세균감염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다.


결혼식은 오후 4시에 시작됐고, 저녁 식사는 오후 6시에 시작됐다.



로드리게스는 오후 8시경 도착해 두통,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는 손님들을 목격했다고 회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다른 아픈 결혼식 하객들을 돌보기 위해 구급차들이 현장에 도착하는 동안 계속 식사를 했다.


그러다 버섯에 중독되면서 상황은 내리막길로 접어들었다.


The sick wedding guests were provided IV treatment and medicine at the hospitals and were discharged within four to five hours after they were admitted.


아팠던 결혼식 하객은 애피타이저로 염소 치즈와 토마토 쿨리를 곁들인 야생 버섯이 나왔고, 이어서 시금치, 타라곤, 아스파라거스, 고구마 퓌레로 속을 채운 닭 가슴살이 나왔다고 밝혔다.


로드리게스는 병에 걸리기 전 야생 버섯을 먹었을 때 "매우 강한 화학 물질" 뒷맛을 가지고 있었다고 기억했다.

소셜미디어에는 집단감염 사태를 담은 영상이 캡처돼 두 여성이 구토 후 의자에 웅크리고 앉아 있고, 다른 여성들은 링거를 맞고 병원 침대에 누워 있는 모습이 담겼다.


다른 동영상에는 옷을 잘 차려입은 여러 참석자들이 구급차에 실려 가고 있고, 이후 한 어린 소녀가 병원 침대에 누워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모렐로스 보건국의 엑토르 바로 올리바레스는 피해자들이 식중독 영향에 대한 필요한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고 밝혔다.


"그들은 바로 치료를 받았고, 관찰을 한 후 퇴원했습니다. 음식에 있는 박테리아와 같은 다양한 원인들이 분석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손님들은 남성들과 여성들에게는 서로 다른 식사가 제공됐다고 말했지만, 둘 다 중병에 걸렸다고 말했다.

발병 원인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키위 여성, 버섯 음료 의심 사망

이 사건은 키위 여성이 호주의 한 웰니스 센터에서 독이 든 것으로 의심되는 버섯 음료를 마신 직후 사망한 후에 발생했다.

레이첼 딕슨은 빅토리아州 클룬스 타운에 있는 소울 반 크리에이티브 웰빙 센터(Soul Barn Creative Wellbeing Center)에서 술을 마신 후 사망한 여성으로 확인되었다.


Rachael Dixon, 53, died shortly after ingesting a drink at a wellness centre in the town of Clunes, Victoria, Australia, on Saturday night.


한 사람이 술을 마신 후 몸이 불편해졌다는 신고가 접수된 후 자정 직전에 긴급 구조대가 웰니스 센터로 출동했다.


53세의 이 사람은 심정지 상태에 빠져 끝내 살아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시간대에 센터에 있던 다른 2명도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들은 어제 퇴원했다고 전했다.



△에린 패터슨: 버섯 중독 사망자

작년에 비프 웰링턴 요리사 에린 패터슨은 3명의 점심 손님이 버섯이 들어있는 그녀의 요리를 먹고 병에 걸려 사망한 후 3명 살인 혐의로 기소되었다.

그녀는 전 시댁 식구인 돈과 게일 패터슨(70세), 게일의 여동생 헤더 윌킨슨(66세)에게 독버섯이 섞인 식사를 먹여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Erin Patterson, the Australian woman who cooked the mushroom meal that killed three people, says she is being painted as an 'evil witch' by the media.


세 사람 모두 2023년 7월 29일 사우스 깁스랜드에 있는 패터슨의 레옹가타 자택에서 식사를 한 뒤 병원에서 사망했다.

그녀는 또한 2021년까지 세 차례에 걸쳐 점심시간에 전 남편 사이먼을 살해하려 한 혐의와 윌킨슨의 남편 이안(68세)을 살해하려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윌킨슨은 혼수상태를 포함하여 오스틴 병원에서 거의 두 달 동안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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