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 제로, 암 위험 15% 높이고… 유방암 위험은 22% 높인다"
세계에서 가장 흔한 인공 감미료 중 하나가 다음 달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 발암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선언될 예정이다.
제로 슈가 제품에 들어가는 감미료가 암 위험을 15% 더 높이고 유방암 위험을 22% 더 높인다는 결과가 프랑스 연구 결과 나왔다.
두 소식통은 로이터 통신에 자주 "스위트너(Sweetener 951)"로 표시되는 아스파탐이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와 프랑스 연구 팀’에 의해 처음으로 "인간에게 발암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등재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이어트 콜라와 펩시 맥스와 같은 음료, 리글리 엑스트라(Wrigley's Extra)와 같은 무설탕 껌, 그리고 이퀄(Equal)과 같은 설탕 대체물들은 뉴질랜드에서 구할 수 있는 다른 식품 및 첨가물 중에서도 아스파탐이 들어 있다.
IARC 결정은 공개된 증거를 기반으로 어떤 것이 잠재적 위험인지 평가하기 위한 것이지만, 아스파탐을 얼마나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지는 고려하지 않는다.
권고된 복용량은 뉴질랜드의 1차 산업부(MPI)와 같은 규제 당국의 결정과 함께 별도의 WHO 전문가 위원회인 WHO 및 식품농업기구의 식품첨가물 전문가 위원회(JECFA)에서 나올 것이다.
과거에도 유사한 IARC 판결로 인해 소송이 발생하거나 제조업체가 레시피를 조정하거나 대안으로 교체하도록 압력을 가했다.
지난 달 세계보건기구는 체중 조절을 위해 설탕이 아닌 감미료를 피하라고 소비자들에게 권고했는데, 이것은 전세계 식품 산업에서 항의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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