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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WeeklyKorea

Three Kings School 학생 포함...연결되지 않는 신규 두 사례


Covid-19관련 두 번의 음성 판정을 받은 후 관리적인 격리시설을 나온 사람이 며칠 후 재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한 남자가 이제 자신의 바이러스를 그의 가족 두 사람에게 전파시켰다.

그가 감염시킨 사람 중 한 명은 오클랜드의 Mt Roskill에 있는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다.

최근 지역사회 전파 사례에서는 2주간의 격리 기간이 Covid-19를 지역사회로 확산될 위험성을 없앨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보건부는 현재 이 남성이 인도에서 비행하는 과정에서 감염됐는지, 그렇다면 왜 바이러스의 잠복기가 극도로 길었는지, 또는 9일 전 관리 격리시설을 떠난 뒤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오클랜드로 비행하는 과정에서 감염됐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오늘 발표된 Covid-19의 신규 사례는 4건이 있는데, 여기에는 오클랜드 클러스터가 아닌 인도로부터의 귀국자와 연결된 두 가지 지역사회 사례가 포함된다.


이 남성은 지난달 8월 27일 인도에서 뉴질랜드로 입국해 관리 격리를 완료하고 크라이스트처치 시설에서 두 차례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뒤 9월 11일 항공편을 이용해 오클랜드로 올라왔으며, 며칠 뒤인 9월 16일 바이러스 감염 증세를 보인 뒤 재 검사를 받아 양성판정을 받았다.

그와 그의 가족들은 그가 증상이 나타나자마자 자가 격리되었고, 그가 양성 판정을 받자 모두 9월 18일 오클랜드 Jet Park 검역소시설로 옮겨졌으며, 보건부의 발표에서 밀접한 접촉이 확인된 모든 사람들 역시 격리되어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부는 이번 사례의 감염 원인을 아직 조사 중이라고 밝혔으나,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에 따르면 지난 8월 27일 인도에서 뉴질랜드로 입국한 같은 비행기에서 확인된 2건의 사례와 일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며, 이 사례는 비행 중 감염돼 잠복기가 극도로 길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 사람은 뉴질랜드에 도착한 지 21일 만에 증상이 나타났으며, 이럴 경우에는 바이러스의 표준 잠복기인 14일을 훨씬 벗어난다.

또 다른 시나리오는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오클랜드로 가는 비행 중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어 이 비행기에 탑승했던 다른 승객들이 감염원으로부터 제외되기 위해 현재 역학 팀으로부터 연락받고 예방 조치로서 평가되고 있다.


한편 감염된 이 남성의 밀접접촉 자 중 한명인 아이는 Three Kings School의 학생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Three Kings School의 학부모들은 오늘 오클랜드 공중보건서비스로부터 한 아이가 양성반응을 보였지만 감염 상태에서는 학교에 있지 않다는 이메일을 받았다.

오클랜드 지역 공중보건서비스(ARPHS)는 학교는 계속 열려있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다고 밝히며, 학교에서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은 매우 낮았고 학생들과 직원들은 아무런 증상이 없는 한 집에 머물거나 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다고 대변인은 말했다.

Three Kings School 커뮤니티에는 단 한 명의 밀접한 접촉, 즉 학교에서 노출되지 않은 사람이 있을 뿐이다. 그들은 현재 자가격리 상태에 있다. 현재 공중보건 팀에서는 학생의 건강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학생이 학교로 돌아갈 수 있는 시간을 허가할 것이라고 했다.

오늘 보건부 업데이트는 어떤 이유인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예성보다 1시간 늦은 오후 2시쯤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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