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및 금융계 리더들은 인플레이션이 확실히 통제되고 있으며 공식 기준금리가 내년에 급격히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앙은행(RBNZ)의 분기별 기대 조사에 따르면 2년 후 기대 인플레이션은 2.12%로 지난 분기보다 9bp 상승했지만 RBNZ의 목표치인 1-3% 범위 내에 있다.
이 설문조사에는 40명의 비즈니스 리더와 전문 예측가들을 대상으로 했다.
공식 기준금리는 12월 말까지 50bp 하락한 4.2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1년 후에는 3.33%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RBNZ는 실업률에 대한 기대치가 지난 분기의 5.11%에서 1년 후 5.22%로 1bp 상승하는 데 그쳐 안정적이라고 밝혔다.
임금 상승률에 대한 기대치는 1년 후 연율 2.81%로 소폭 하락했지만, 연간 임금 상승률에 대한 2년 평균 기대치는 3.16%로 30bp 상승했다.
이 설문조사는 또한 경제가 반등할 것이라는 믿음을 보여주었으며, 2년 후 경제 성장률은 이전 예상치에서 약간 상향 조정된 2.17%로 예상된다.
주택 측면에서는 주택 가격 기대 인플레이션이 71bp 상승한 3%를 약간 상회하는 등 내년에 시장이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다만 2년 주택가격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4.17%로 0.25% 가까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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