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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투자자들 시장에서 조금씩 빠져나가
‘두 번째 주택구매자’들은 여전히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주택시장 속에서 그들의 집을 더 키우기 위해 막대한 자본과 저금리로 돈을 벌고 있다.
5월 들어 주택가격 상승폭이 다소 줄어들었지만 지난해 이맘때보다는 가격이 크게 오른 상태다. 최근 발표된 QV 자료에 따르면 5월까지의 3개월 동안 평균 가치는 8.8% 상승했으며, 4월까지의 3개월 동안의 평균 가치는 8.9% 상승하였다.
QV 총지배인 데이비드 나겔은 지수가 평균치라는 점을 감안할 때 소폭의 감소가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이번 분기 초에 가장 호조세를 보였던 몇 달간의 거래가 포함되어 있다.
모니터링 되는 16곳의 센터 중 4곳을 제외한 모든 센터가 분기별 성장 속도가 더딘 것으로 나타났으며, 계속 상승한 지역은 타우랑가, 오클랜드, 해밀턴, 황가레이였다.
나겔은 “오클랜드 지역의 평균가치는 현재 133만6800달러로 지난 분기에 비해 8.4% 상승했으며 연간 성장률은 21.8%로 4월의 전년 동기 대비 19%보다 높다”고 말했다.
타우랑가의 성장세는 계속되어 평균 가격은 작년 이맘때보다 27.8%가 오른 100만불을 넘어섰다. 하지만, QV 부동산 컨설턴트인 데릭 턴왈드는 시장이 계속 상승하는 동안 투자자들이 뒤로 물러나고 있다는 증거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부동산 중개업자들이 해외에 거주하는 뉴질랜드 인들로부터의 주택구입 문의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백신 보급의 확대로 가능성 있는 결과이며, Covid-19 대유행의 최악의 영향에 끝이 보인다는 신뢰감을 증가시켰다”고 그는 말했다.
“호주 경제가 다시 활기를 띠고 있는데, 이것은 키위들을 다시 끌어당길지도 모른다. 미국과 영국의 백신 생산은 잘 진행되고 있고, 고도로 숙련된 많은 근로자들은 해외에서 더 높은 연봉에 끌릴 수도 있다.”
나겔은 첫 주택 구매자들도 주택가격 상승세가 더 둔화되기를 기다리면서 시장에서 한발 물러서고 있다고 말했다.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주택시장은 이미 주택을 가지고 있지만, 저렴한 금리를 이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구매자들이며, 이들은 주택의 질이나 크기를 키우려는 사람들이다.”
“현재 주 거래 주택들은 두 번째 주택 구입자들이 목표로 하는 더 비싼 주택들이다. 그들은 이미 많은 자산을 가지고 있고, 일종의 양도세나 이자 공제 규정이 바뀌는 것에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
“그래서 그들은 주택시장에서 움직이는데 전혀 거리낌 없으며, 이러한 주택가격 인상을 촉진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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