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Phil Goff 오클랜드 시장은 내년 세금을 5% 인상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Goff는 새로운 10년 예산에 대한 그의 플랜에서 내년 7월부터 5%의 일회성 인상에 이어 그 다음해에는 3.5%의 세금 인상이 뒤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가 말하는 복구 예산은 지역사회 자산을 유지·갱신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Covid-19의 영향으로부터 4년 동안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10억 달러의 적자에 대한 대응이다.
Goff 시장은 언론 발표에서 가정과 기업도 수도요금이 8% 인상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답변하지 않았는데, 이번 복구 예산이 Covid-19로 제기된 경제적 문제와 그것이 도시에 끼친 막대한 재정적 영향을 충족시키는 한편, 세금을 납부하는 사람들의 부담을 최대한 낮추고 공정하게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것은 예산을 삭감하는 것이 아니라 올해 초에 책정 하기를 바랐던 예산도 아니다. 우리는 Covid가 우리의 재정 환경을 변화시켰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하고, 그에 따라 우리의 계획을 변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Goff 시장은 예산에는 다음과 같은 사항이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 향후 3년간 매년 최소 9,000만 달러의 절감
• 중요 인프라에 투자하기 위한 잉여자산 판매
• 최초 3년간 일시적으로 차입금을 증가시키고, 그 후 현재 수준으로 복귀
• 3.5% 요금 인상에 대한 장기적 약속 유지, Covid-19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이 제안은 다음 회계연도에만 도입될 5%의 일회성 세금 인상을 포함하고, 다음 해에 3.5%로 돌아간다.
Goff 시장은 Covid가 초래한 10억 달러 규모의 금융 적자에 대응하기 위한 일련의 조치가 없다면 우리 도시는 거꾸로 갈 것이라며, 우리는 도로의 구멍과 공원의 미 보수로 인한 지저분한 도시를 원하지 않기 때문에, 지금 더 긴급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모든 오클랜드 시민들이 36달러의 세금이 인상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는 일반 부동산의 경우 주당 70센트 미만이 오르는 일회성 대책임을 더 강조하고, 이번 세금 인상은 도로의 안전 문제 해결과 도시의 가뭄 방지대책, 기후 변화에 대한 지속적인 대응 그리고 카우리 나무 보호와 공원 및 운동장 관리유지 등 교통관련 인프라에서 더 많은 공사를 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라고 전했다.
시장은 지금 우리 시의 인프라 개선을 줄일 때가 아니라고 말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디젤버스 구매를 중단하고 나무 심기를 강화하며, 도심 내 카본 발생을 줄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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