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식업 단체인 Restaurant Association은 오클랜드에서 황폐화된 접대 산업의 12%가 앞으로 30일 이내에 영구적으로 가게를 폐쇄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게들이 계속 살아나려면 재정적인 지원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Restaurant Association은 정부에 110억 달러 이상을 경제에 기여하고 전국에 13만3000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요식업에 대한 표적 지원을 촉구하는 전국적인 청원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Restaurant Association의 CEO 인 Marisa Bidois는 "현재까지 COVID-19 대유행에 대처한 요식업계에 대한 어떤 표적 지원도 없었다"고 밝혔다.
“요식업 운영자는 경보 수준의 변화, 국경 폐쇄 및 소비자 불확실성의 영향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 집중적이고 표적적인 지원이 없으면 많은 요식업체들이 살아남지 못할 것이다"
현재 오클랜드의 경보 수준 3단계 제한으로 수익이 크게 감소함에 따라, 이 기구는 영국에서 실행하여 인기를 얻고 있는 'Eat Out to Help Out'라는 계획과 유사한 제도를 채택할 것을 정부에 요청하고 있다. 'Dine Out to Help Out'으로 불리는 자체개발 버전은 키위들이 요식업체의 이용을 장려해 활성화를 꾀하지만 할인된 가격에 음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영국의 'Eat Out to Help Out'은 영국 정부가 매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술을 제외한 카페, 레스토랑, 펍에서 먹는 식사에 대한 비용의 50%를 8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보조하는 것을 목표로 시행되고 있다. 고객들은 70,000개 이상의 음식점에서 1인당 최대 10파운드(약 NZ 20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 첫 주 동안에만, 이 새 계획은 1,050만 번 이상 사용되었고, 이미 많은 지역 음식점 주인들로부터 성공했다는 찬사를 받았다.
Restaurant Association은 'Dine out to Help Out' 제안이 실행될 경우, 국내 외식 제도가 오직 경계 수준 1단계에서만 성공적으로 작동할 것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Dine out to Help Out' 제안이 영국과 동등한 구조로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Bidois는 우리가 1단계로 돌아갔을 때, 만약 우리 정부가 한 달 동안 외식을 지원한다면, 그것은 음식점들의 지속적인 사업과 직원 고용을 장려할 것이다. 그리고 키위들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친구들과 다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우리는 그것이 전반적으로 정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Restaurant Association에서 금주 실시한 조사 결과
▶ 오클랜드지역 요식업체 (경보 3단계)
▪ 87% 작년 동기 대비 훨씬 낮은 수익
▪ 12% 향후 30일 안에 폐쇄 예상
▪ 49% 현재 사업모델 변경 예정
▶ 뉴질랜드의 나머지 지역 요식업체 (경보 2단계)
▪ 49% 작년 같은 기간보다 훨씬 낮은 수익
▪ 29% 전년 동기 대비 낮은 수익
▪ 5% 향후 30일 안에 폐쇄 예상
▪ 40% 현재 사업모델 변경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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