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평균 주택가치는 지난 2월 351달러 증가한 반면, 오클랜드의 평균 주택가치는 5,391달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주택가치는 2월에도 거의 제자리걸음을 했지만 전국 곳곳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QV 주택가격지수(HPI)에 따르면 2월 말 뉴질랜드의 평균 주택가치는 92만5812달러로 1월 말 대비 351달러(+0.04%) 증가하는 데 그쳤다.
QV의 수치는 3개월 단위의 평균치이며, 이는 각 달의 평균치가 이전 3개월 동안의 시장 상황을 나타낸다는 것을 의미한다.
QV HPI가 적용되는 16개 주요 도시 지역 중 절반은 1~2월 사이에 부동산 가치 하락을 보였고 나머지 절반은 부동산 가치 상승을 보였다.
특히 국내의 양대 주거용 부동산 시장인 오클랜드와 크라이스트처치는 모두 1~2월 평균 가치가 하락한 반면 웰링턴과 더니든은 모두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월 평균 가격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곳은 헤이스팅스(-10,747달러)였으며,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곳은 퀸스타운레이크스(+18,297달러)였다.
오클랜드, 로토루아, 헤이스팅스 지역은 분기별로 하락을 보인 유일한 지역으로 2월 말 평균 주택가치가 지난해 11월 말보다 낮았다.
아래의 첫 번째 표는 1~2월의 평균가치 변화를 보여주고 있으며, 두 번째 표는 분기별 가치 변화를 보여준다.
QV는 2월 분기에 뉴질랜드의 주요 도심 전체에서 주택 가치 상승률이 정체됐다고 말했다.
전국 평균 주택가치는 지난해 2월 말보다 0.6% 높지만 2021년 말 시장 최고치와 비교하면 1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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