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 저녁까지 지난 24시간 동안 NSW 주에서는 112건의 신규 지역사회 사례가 발생했다고 글래디스 베레직리안 주총리가 발표했다.
베레직리안 주총리는 이 사례 "대부분"은 가족이거나 기존 사례들과 밀접한 접촉에 의한 감염사례들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최소한 34건의 감염 사례가 지역 사회에서 발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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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레직리안 주총리는 여러 의료센터와 약국에서 바이러스 전염이 발생했기 때문에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GP보다는 곧바로 선별센터로 찾아가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현지에서 감염된 지역사회 사례 중 64건은 기존의 사례 또는 감염 집단과 연결되어 있으며, 41건은 가족간의 접촉이고, 23건은 밀접접촉 사례로 간주된다.
48건에 대한 감염 경로는 아직 조사 중이다.
주 총리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원하는 40세 이상이면 누구나 접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 당국은 10일(토요일) 오후 8시까지 지난 24시간 동안 한 명의 사망자와 77명의 신규 사례를 기록했다. 시드니 남서부 출신의 90대 여성이 가족간의 감염으로 비롯돼 병원에 입원했으나 사망했다. 이는 2020년 12월 이후 NSW에서 발생한 첫 번째 Covid-19 사망 사례다.
호주 연방정부의 Covid-19 백신 대책 본부장은 시드니의 젊은이들은 가능한 한 빨리 백신을 접종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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