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섬 맨 북쪽의 1번 고속도로의 지속적인 폐쇄로 지역 주민들과 기업들을 강타하고 있다.
Mangamuka 협곡에서 발생한 도로 유실사태로 인해 SH1을 몇 달 동안 폐쇄됐으며, 도로가 부분적으로 재개되기까지 몇 주가 더 걸릴 것이다.
지난 7월에 발생했던 폭우로 인하여 SH1의 일부 도로가 폐쇄됐으며, 이 폭우는 노스랜드에서 500년 만에 발생한 홍수로 기록되었다.
뉴질랜드 교통국의 Jacqui Hori-Hoult는 1NEWS와의 인터뷰에서 "그 이후에도 8번의 추가적인 유실사태가 발생하여 고속도로를 완전히 막았으며, 계속되는 비로 인해 고속도로가 더 나빠졌다”고 말했다.
Hori-Hoult는 "도로가 실제로 완전히 무너진 곳에서 주요 하부 토사유출이 발견됐을 뿐만 아니라 그 위에 있는 상부 유출도 발견하게 됐다"고 말하며, 이번 사태는 아주 복잡한 문제라고 밝혔다.
이 도로 폐쇄로 인해 북쪽을 여행하는 사람들은 현재 Kerikeri와 Kaeo를 거쳐 최소한 30분 정도 더 걸리는 10번 고속도로(SH10)를 이용해야 한다.
30분이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Kaitaia 지역에서 가장 큰 고용주 중 하나 인 Mangonui Haulage와 같은 사업체들은 그 영향을 크게 느끼고 있다.
이 회사는 약 35대의 트럭을 보유해, 현재의 도로 폐쇄 때문에 우회도로를 사용하는 관계로 남쪽으로 갈 경우 왕복 50km를 더 운행하는 셈으로 그들은 일주일에 8,000달러 이상의 비용이 추가로 든다.
NZTA는 11월 초까지 한 개 차선이라도 개방할 계획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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