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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WeeklyKorea

MIQ 격리시설 간호사, 시설 인력배치…불안정성에 우려표명

전국의 관리 격리시설에서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들은 인력부족 현상과 시설의 불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이 문제들은 지난 10월 보건부에 의한 감사에서도 공식적으로 인정되었다.


보건부는 이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말했지만, 국경 시설에 근무하는 많은 의료인들은 동의하지 않는다.


관리 격리시설 및 검역시설에 대한 감염예방 및 관리에 대한 감사가 지난달 공개되었다. 이 보고서에서 보건부는 인력 부족현상이 많은 시설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직원들의 관리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부는 RNZ에 보내온 답변에서 “감사에서 확인된 모든 사항이 후속 조치되고 해결되었음”을 확인했다.



그러나 뉴질랜드 최대 간호사 단체 중 수백 명의 간호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는 두 곳의 노조는 보건부의 발표가 실제 시설의 운영은 거리가 멀다고 주장한다.


뉴질랜드간호사협회(New Zealand Nurses Organisation)의 Kate Weston 대변인은 많은 회원들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우려를 나타냈다고 말했습니다.


Weston 대변인은 "우리는 지속 가능성과 인력 충원에 대해 우려해 왔다. 특히 이제는 전염성이 더 높은 변이 바이러스를 갖게 되었기 때문에, 우리는 인력 충원이 지속 가능하고, 의료 인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Weston은 직원들이 공백을 메우기 위해 과도한 초과 근무를 한다는 보고를 받았고, 일부 회원들은 다음과 같은 고충이 있다고 말했다.


David Wills는 노조가 지난 달 MIQ 시설에서 일하는 조합원 1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44%가 자주 일어나고 있는 초과 근무로 인해 부족한 인력 상황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하지만 Wills는 이런 문제가 직원을 더 충원한다고 해서 해결된 문제는 아니라고 주장한다.


“모든 사람이 격리시설에서 일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며, 격리시설에서 일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일부 사람들은 MIQ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일상 생활을 조정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직원 채용은 늘었지만 여전히 우려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두 간호사 노조 모두는 이제 국가의 의료진을 제대로 파악하여 인력 격차가 있는 곳을 찾아 인력배분을 할 때라고 말한다.



Sally Roberts 박사는 오클랜드 보건위원회(Auckland District Health Board)의 임상 미생물학자이며 Covid-19 특별위원회의 고문이다.


그녀는 모든 사람들이 시설 직원들과 귀성객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으며, 시설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지만, 그들이 새로 만들어진 그룹이라는 것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Roberts 박사는 "2020년 이전에는 이러한 성격의 관리 격리시설이 없었고, 과거에는 업무 관계가 없었던 여러 정부 기관들이 협력하고 있어 약간의 어려움도 있으며, 해당 시설들은 처음부터 전염병을 가진 개인들을 관리하기 위한 시설도 아니기 때문에 완벽하기엔 부족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관리 격리시설 및 검역소의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보건 관계자들은 시설 전반에 걸쳐 인력의 연속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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