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들은 내년에 더 많은 GP 진료가 중단될 수 있으며 일부 진료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올해 초 타우랑가의 한 대형 클리닉이 문을 닫았고, 인버카길 클리닉의 시간 외 진료도 위협을 받아왔다.
이번 달 로어허트 한 클리닉은 직원과 GP가 부족해 대부분의 환자에 대한 대면 진료가 중단됐다.
뉴질랜드 일반 진료소협회 회장인 브라이언 베티 박사는 일부 진료소들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견딜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비용 상승과 자금 조달 실패로 인해 이러한 진료 중단 사태가 더 일반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베티 박사는 진료소의 절반 이상이 직원 부족으로 인해 방문을 제한하거나 새로운 환자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사회에서 의료에 접근하는 것은 환자들의 기본권이며, 의사를 만날 수 없어 좋지 않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우려했다.
베티 박사는 "일선에서 환자들과 대면하는 의료진들에게는 힘든 일이라며, 모두가 이 문제를 줄이기 위해 긴급한 조치를 취하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이것은 뉴질랜드 사람들의 건강에 해롭습니다. 일반 진료소나 지역 의료센터에서 의료에 접근할 수 없다면 응급실이나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 것밖에 방법이 없어 늦게까지 방치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베티 박사는 이 같은 상황이 결국 응급실과 병원에 추가적인 압력을 가한다고 말했다.
▶'생사 여부' 문제 - 환자그룹
한편, 한 환자 옹호 단체는 GP들이 새로운 환자들을 외면하고 있다는 사실은 보건 시스템이 위기에 처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환자들을 대변하는 ‘Patient Voice Aotearoa’의 말콤 멀홀랜드 회장은 상황이 나쁘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지만 상황이 더 악화되고 있다는 것은 전혀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암 같은 경우에는 생사의 결과가 뒤따를 수 있다"고 말했다. "진단이 더 오래 걸릴수록 진행성 암 진단을 받을 확률이 높아지는데, 이는 말기 암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또한 더 복잡해지지만 더 많은 환자들이 응급실에 올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그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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