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 일본에서 뉴질랜드로 돌아와 Covid-19 음성판정을 받았던 에어뉴질랜드 승무원이 3월 7일 바이러스 양성판정을 받았다.
보건부는 7일 밤 긴급 성명을 통해 "이 승무원은 정기적인 시스템 검사의 일환으로 6일 검사를 실시하였고, 7일 양성판정을 받아 바로 검역시설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이 사례자의 가족 세 명은 7일 긴급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밝혔다.
이번 사례와 함께 운항했던 14명의 다른 승무원들은 모두 연락하여 격리하였고 재 검사를 진행 중이다.
보건부는 "공중보건에 대한 초기 평가에서 이 사례자가 뉴질랜드로 돌아와 격리되었던 기간과 이 후 오클랜드가 경보수준 3단계하에서 이동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일반인에 대한 위험은 낮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고 위험 국가에서 돌아온 에어뉴질랜드 승무원들은 48시간 동안 호텔에 격리해야 했다.
그들은 격리된 상태에서 검사를 받고 48시간 후에 음성 판정이 나올 수 있다.
에어뉴질랜드 최고 의료책임자인 Ben Johnston은 7일 밤 인터뷰에서 "이 승무원은 국제선 승무원에 대한 정기적인 감시 검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월 23일과 28일 Covid-19에 대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Johnston은 "그들의 마지막 임무는 2월 28일 도쿄에서 오클랜드로 오는 NZ90편이었는데, 그 후 그들은 Covid-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3월 6일 그들은 정기적인 감시 검사의 일환으로 오클랜드에서 다시 재 검사를 받았고 양성 판정을 받게 되었다고 말했다.
에어뉴질랜드는 일본이 중간위험 국가로 간주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중간위험의 경유지 조치에는 다음이 포함된다.
• 항공 승무원은 터미널을 이동할 때 마스크 및 장갑을 착용
• 항공 승무원은 다른 승객과 섞이지 않고, 개인 승무원을 호텔까지 수송
• 항공 승무원이 호텔에 격리되어 24시간당 1시간으로 외부 여행 제한
• 항공 승무원은 경유하는 동안 호텔 체육관이나 수영장을 사용할 수 없다.
• 항공 승무원은 경유하는 동안 다른 승무원과 만날 수 없다.
한편, 현재 관심장소는
3월 3일 오후 12시 07분에서 1시 22분까지 오클랜드 공항 카운트다운
이 때 Auckland Airport Countdown 매장에 있던 사람은 앞으로 10일 동안(3월 17일까지)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 하도록 요청 받는다.
몸이 좋지 않거나 증상이 나타나면 0800 358 5454번 헬스라인으로 연락한 뒤 검사를 받아 음성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집에 격리해야 한다.
검사는 오클랜드 전역의 6개 커뮤니티 테스트 센터(CTC)와 일반 진료시설 및 응급 진료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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