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일 크라이스트처치 격리시설에 격리돼 있던 한 사람이 면제를 받아 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를 면회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의 MIQ 웹사이트에 따르면, 예외적인 이유로 면제는 "부득이한 상황"에서만 승인된다고 나와있다.
경영혁신고용부(MBIE)의 관리격리시설(MIQ)을 담당하는 부서는 성명을 통해 격리 자들이 14일 동안 체류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이유로 일정 기간 MIQ 시설을 떠나도록 하는 면제 요청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MBIE는 "면제는 의료 서비스나 기타 이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MBIE는 면제를 받고 MIQ 시설을 떠나는 모든 투숙객은 감염예방 및 통제(IP&C) 팀이 입력한 교통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이 방문하는 장소도 한정되어 계획에 포함된다고 했다.
이 계획들은 면제 기간 동안 사용될 적절한 PPE와 같은 IP&C 지침을 지켜야 한다. MIQ 시설을 떠나는 투숙객은 Covid-19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아야 가능하다.
MBIE는 15일 MIQ 투숙객이 입원 중인 환자를 면회할 수 있는 면제를 받은 사실을 확인했으며, 위에 열거된 프로토콜을 준수했다고 덧붙였다.
캔터베리 DHB 또한 크라이스트처치 병원에서 이 방문이 이루어졌다고 확인했으며, 이 사람이 중병으로 위독하거나 죽음을 앞둔 환자를 방문한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은 16일 보건부가 발표한 오클랜드 파파토에토에 하수에서 Covid-19 바이러스가 약하게 검출됐으나 대중에 대한 위험은 전혀 없다고 발표하면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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