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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WeeklyKorea

BP, '엉뚱한 사람' 휘발유 절도 혐의로 추적



부디카 라자팍세(Buddhika Rajapakse)는 짜증나고 답답한 문제를 가지고 있다. 누군가 휘발유를 훔쳤는데, 그가 표적으로 의심을 받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라자팍세는 BP로부터 두 통의 편지를 받았는데, 그 편지에는 그가 휘발유 값을 지불하지 않고 황가누이에 있는 한 주유소에서 차를 몰고 도망갔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문제의 차량 사진을 보면 그의 차량과 번호판이 다르다. 그들이 제공한 사진은 EDR166인데, 그의 차량은 EDR165이고 제조사와 모델도 완전히 다르다.


하지만 BP의 차량 번호판 인식 시스템은 그 번호판을 그의 차량으로 기록했다.


"운전자가… 연료를 훔쳐갈 때마다 BP에서는 정중하게 편지를 보내서 기름 값을 정산해 달라고 요청하는데, 제 차는 흰색 세단이고 사진 속 차는 검은색 스테이션 왜건입니다."


그는 이 시스템이 번호판 판독을 잘못했을 뿐만 아니라, 사진과 등록된 차량의 제조사, 모델, 색상이 일치하는지 확인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의심할 바 없이 다른 많은 무고한 사람들도 결과적으로 비슷한 편지를 받고 있고, 그 사이에 일부 사람들은 BPO가 잘못된 주장을 하기 때문에 연료를 계속 훔칠 수 있습니다."


그는 이 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은 비용청구 대행사에 전화해 스스로 설명하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해당 번호의 범인이 계속해서 주유소에서 절도를 저지르고 그 과정이 고쳐지지 않는 한, 저는 계속해서 돈을 내라는 편지를 받을 것 같습니다."



그는 BP가 경찰에 사건을 신고했다고 말했다고 했다.


"그들은 번호판이 실제로 EDR156이고 5를 6으로 조작되었음을 보여주는 고해상도 사진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제가 오클랜드에 거주하고 사진 속 검은색 차를 운전하는 사람이 아니라고 설명하자 그 때서야 비로소 그들은 저를 믿었습니다.”


한편, 다른 사람은 BP의 비용으로 공짜 휘발유를 반복적으로 넣고 즐기면서 운행하고 있다. 사기꾼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웃지 못한다. 그리고 그런 사례가 얼마나 더 있을지 궁금할 따름이다.


RNZ는 BP에 의견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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