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Z, 내년 중앙은행의 세 차례 추가 금리인상 예상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시중은행인 ANZ은 뉴질랜드 중앙은행(Reserve Bank)이 경제의 완강한 회복력으로 인해 훨씬 더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ANZ 경제학자들은 중앙은행의 2월, 4월, 5월 통화 검토에서 공식현금금리(OCR)를 25bp씩 상승시켜 최고점이 4.75%까지 인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전 예측에서는 올해 말을 최고점으로 예상했었으며, 최고점 OCR을 4%로 예측했었다.

샤론 졸너 수석 경제학자는 놀랍게도 강한 2분기 성장률을 포함한 최근 자료와 제조업 부문의 최근 수치는 경제를 냉각시키기 위해 더 많은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긴축된 노동 시장과 강력한 임금 상승이 금리 인상의 영향을 부분적으로 상쇄하는 등 경제가 굴러가지 않고 있다. 뉴질랜드 달러화의 저하는 또한 현재의 통화 상황에 대한 의미 있는 상쇄다.

졸너는 성장 전망에 대해 "강세"가 아니라, 인플레이션을 타개할 필요성이 모든 것을 압도했다고 말했다.

위험은 인플레이션 쪽으로 확실히 기울어져 있고,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실질 금리를 지속 가능한 수축 수준으로 유지하는 데 필요한 만큼이나 빠르게 떨어지지 않으며, 이는 OCR이 해야 할 일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냉각 필요

졸너는 중앙은행이 약 5% 정도의 높은 실업률을 원하고, 수요를 냉각시키기 위한 가계 지출 감소를 보고 싶어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중앙은행은 지난해 10월부터 OCR을 지속적으로 인상하여 0.25%에서 3%로 인상하고 떼로는 50bp라는 엄청난 인상을 했지만, 이러한 인상이 효과가 있었는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그녀는 완전 고용과 강력한 임금 상승으로 사람들이 더 높은 금리에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졸너는 ANZ의 요구가 빗나갈 수 있고 공급망 붕괴의 완화, 노동력 부족의 완화, 또는 소비자 지출이 더 정상적인 Covid-19 이전 패턴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더 많은 인상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였다.

그러나 반대로 세계 성장률이 둔화되거나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은 상승에 대한 위험이었다.

그녀는 조만간 OCR을 삭감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