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에어뉴질랜드가 귀국하는 뉴질랜드인들이 안전하게 격리시설이나 검역시설에 수용될 수 있도록 여행객들의 예약 관리에 합의했다.
메간 우즈 주택부 장관은 항공사가 단기적으로 신규 예약을 일시 보류하고, 일일 도착자를 격리 시설에서 수용할 수 있는 인원에 맞추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미 에어뉴질랜드로 항공편을 예약한 사람들은 여전히 검역공간 이용 가능 여부에 따라 뉴질랜드에 입국할 수 있을 것이다.
우즈 장관은 정부가 다른 항공사들과도 여행객 관리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즈는 성명에서 "호주도 이미 이와 비슷한 사례로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전하며, 격리시설의 가용성에 걸맞게 국내로 유입되는 사람들의 흐름을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는 코비드-19 전염병이 악화됨에 따라 귀국하는 뉴질랜드 사람들의 수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의 최우선 과제는 국경에서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것이므로 모두가 격리되거나 관리된 격리시설에 들어가야 한다. 정부는 에어뉴질랜드 외의 다른 항공사와도 흐름 관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메간 우즈는 "최종적으로 필요한 것은 귀국자 수요에 맞춰 격리시설을 급히 추가 설치하는 것이므로 국경에서 코비드-19를 차단 하는데 도움이 되는 다목적으로 안전한 시설을 갖추어야 한다"고 말했다.
대린 웹 검역시설 총 책임자는 현재 거의 6000명의 사람들이 28개의 격리시설에 있으며, 새로운 시설이 추가로 개장하기 전까지는 물샐틈없는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귀국자들이 14일 동안 격리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수준의 새로운 시설을 갖추는 것은 매우 복잡한 일이다. 격리시설은 귀국자들이 제대로 보살핌을 받고, 코비드-19가 지역사회에 전파되지 않도록 적절한 수준의 보건 및 기타 서비스를 필요로 한다"
귀국한 입국자 수는 최근 몇 주 동안 계속 증가해 현재 5697명이 격리 및 검역을 받고 있다고 정부는 밝혔다. 지난 3월26일부터 2만6400명 이상이 관리적 격리 및 검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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