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4일, 국영항공사인 에어뉴질랜드(Air New Zealand)는 정부가 물리적 거리 제한의 완화를 발표한 후, 국민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수천 편의 저가 항공편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오늘부터 항공사들은 승객들 사이에 좌석을 더 이상 남겨둘 필요가 없다. 즉, 현재 수천 개의 좌석을 추가로 예약할 수 있다는 뜻이다.
에어뉴질랜드는 현재 18만개의 좌석이 20개의 뉴질랜드 공항 전체에서 50달러 미만으로 이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Greg Foran 에어뉴질랜드 CEO는 2020년은 여행계획 수립에 힘든 한 해였지만 물리적 거리 제한 요건을 없애는 것이 항공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우리는 이번 방학 동안 16만개의 좌석을 50달러 미만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심경을 밝혔다.
Foran 은 지난 몇 달 동안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하며, 국경은 폐쇄되어 있지만, 우리는 키위들이 친구들과 가족을 찾아 여행하거나 방문하기를 열망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가능한 한 쉽게 여행을 하도록 하는 차원에서 이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관광에 좋은 소식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물리적 거리를 없애는 것이 비행하기에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우리 승무원들은 계속해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이고, 마스크 착용은 계속해서 고객들에게 필수 조건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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