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 NZ은 애플 제품의 ‘Find My’ 기능을 이용해 잃어버리거나 사라진 수하물의 위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시작했다.
‘Find My’는 애플 제품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도록 하는 앱이다.
지난 달 중순부터,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포드 터치, 애플 워치 또는 맥 과 같은 기기들이 들어있는 가방에 위치 추적할 수 있는 ‘AirTag’를 부착한 여행객들은 Air NZ의 고객 서비스 팀으로부터 앱을 통해 수하물의 현재 위치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추가 옵션으로 Air NZ 앱의 “Add AirTag location to existing report”를 이용하면 지연 또는 피해를 입은 수하물들에 대해 알 수 있다.
이 옵션을 선택하면, 항공사의 수하물 추적팀과 정확하게 공유되어 AirTag 위치를 표시하는 지도와 함께 특정 웹페이지를 통해 수하물 위치를 볼 수 있다.
이 지도는 AirTag 위치가 변경될 때마다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며, 이전 상황으로부터 시간별로 진행되는 과정을 보여주게 된다.
Air NZ은 2023년 9월부터 자체 수하물 추적 시스템을 개발해 시행하기 시작했다.
Air NZ은 고객 데이터가 안전하게 처리되도록 애플과 긴밀하게 협조해 왔다고 하며, 잃어버리거나 지연된 수화물이 고객에게 전달되면 자동적으로 위치 추적은 종료되게 된다고 전했다.
고객은 언제라도 추적을 중단할 수 있으며, 또한 7일이 지나면 추적 기능이 자동 해제된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