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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WeeklyKorea

6명의 귀국자, 관리 '격리시설 면제'…"자가격리"

뉴질랜드로 돌아온 6명의 여행객들이 정부의 면제 규정에 따라 관리 격리를 면제 받을 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관리 격리시설 및 검역시설(MIQ) 관계자는 지난 7월 13일부터 1월 11일까지 6건의 자가격리 신청이 승인되었는데, 5명은 의료적인 사유로 면제가 승인되었고, 1명은 예외적인 상황에서 면제가 승인됐다고 Weekend Herald에 밝혔다.


현재까지, 격리시설 면제를 받은 6명 중 한 명도, 자가격리 중 Covid-19 양성반응을 보인 사람은 없었다고 보건부 대변인은 전했다.



노스랜드(Northland)에서 자가격리를 한 것으로 믿어지는 두 명의 부자들이 이 6명 중 한 명으로 알려졌지만, 이 커플은 Herald에 사생활 때문에 언급할 수 없다고 말했다.


MIQ 관계자는 격리시설 면제신청 승인 문턱이 매우 높아서 신청인 대다수가 거절당했다고 말하며, 신청자가 Covid-19 확산 위험이 너무 높거나, 위험을 적절하게 관리할 수 없는 것으로 판단될 경우, 신청은 거부된다고 밝혔다.


MIQ 관계자는 신청서 승인 사유에 대한 요청에 언론에 응하지 않았다. 단, "모든 신청은 사례별로 평가되었다"고 대변인은 말했다.


오타고 대학의 공공보건학 교수 Nick Wilson은 폐쇄공포증이 있거나 투석기와 같은 복잡한 장비들에 의존해야 하는 환자와 같은 합리적인 경우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지만 이 외의 상황은 허용돼선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사람들에게 자가격리가 허용된다면, 집을 벗어나는지 여부를 체크할 수 있는 디지털 추적과 위반이 있을 경우 과중한 벌금을 부과하는 등 철저한 준비 속에 매우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Wilson 교수는 특히 세계적으로 계속 확산되고 있는 많은 Covid-19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확산 위험이 높아진 점을 감안할 때, 뉴질랜드는 격리시설 면제 신청인들이 자가격리 할 있도록 기준을 느슨하게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오타고 대학의 전염병학자인 Michael Baker 교수는 수천 명의 여행객들이 지난 6개월 동안 뉴질랜드에 입국한 것을 감안하면 6명의 예외적인 상황은 매우 적은 숫자라고 말하며, 모든 의료 시스템은 예외적인 상황을 무시할 수 없으므로 우리는 강력한 규칙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때때로 상황을 변경해야 하는 상황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Baker 교수는 현재 영국의 두 번째 변종이 뉴질랜드에 확산될 위험이 훨씬 더 높아졌기 때문에 사람들이 자가격리 할 수 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정부의 더 신중한 결정을 요구했다.




Ardern 총리는 Covid-19가 타 국가의 여행들로 인해 확산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출발 전 건강 요건과 오클랜드 국제공항에서 다른 여행객과의 분리를 포함한 엄격한 프로토콜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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