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정부는 6.25 전쟁 22 개 유엔참전국의 참전용사에게 코로나19 감염예방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마스크를 지원한다고 밝힌바 있다. 올해는 6.25 전쟁 70 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로, 대한민국이 큰 위기에 처했던 6.25 전쟁 당시 유엔참전용사가 보여준 희생과 공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6월5일(금) 주오클랜드분관 홍배관 총영사는 오클랜드지역에 거주하는 한국전 참전용사 월터 와이엇(94 세)에게 마스크 및 기념 선물을 전달 하였다고 알려왔다.
코비드-19 대유행 시기임을 감안하여, 별도의 전달식을 대신하여 여타 참전용사 및 유가족분들에게는 쿠리어로 발송하였으며, 참전용사를 대표하여 월터 와이엇의 자택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게 되었다고 알려왔다.
월터 와이엇 6.25 참전용사는 "전쟁터에서의 시간은 아주 고되었지만, 오늘날까지도 한국과 인연을 계속 이어가며 많은 지원을 받고 있어 아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사의를 표명하였으나 홍배관 총영사는 감사한 마음을 더하여 전달한 것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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