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보건당국에서 편도여행 허가를 내준 후 뉴질랜드에서 출발하는 여행객들에게 무검역 항공 여행이 재개됐다.
호주 연방 보건장관인 Greg Hunt는 최고 의료 책임자인 Michael 조언에 따라 무검역 여행 중단을 연장치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히며, 호주는 이 조언을 받아들여 뉴질랜드에서 출발하는 그린 존(Green zone) 비행이 31일 오후에 다시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초기 3건의 사례는 호텔 검역시설 내 전염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에 뉴질랜드 지역사회에서 Covid-19가 더 이상 추가로 확인된 사례는 없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호주 의료 책임자인 Kidd 교수는 또 뉴질랜드에서 발생한 3건의 사례와 접촉한 모든 밀접접촉자가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호텔 내 이전 이용객과 호텔 직원 등에서는 더 이상 사례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Hunt 보건장관은 호주 보건위원회가 뉴질랜드의 상황을 계속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이번 발병과 관련한 지속적인 역학조사 결과에 대해 뉴질랜드 보건당국으로부터 매일 자료를 요청하여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질랜드에서 호주로 무검역 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그들은 뉴질랜드에 14일 동안 있었고 필요에 따라 격리되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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