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의 한 보고서에 따르면, 제2의 와이테마타 하버 크로싱 건설에 230~270억 달러 사이의 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추산된다.
도로공사와 오클랜드 당국은 지난 수 년 동안 지금의 하버 브릿지에 가해지는 압박을 줄이기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하고 토의해 왔다.
몇 달 전 한 비즈니스 케이스가 완성되었으며, 터널과 두 번째 브릿지 모두를 포함한 건설 방안이 새로 공개된 재무부의 투자 보고서에서 나타났다.
이 건설 방안에는 노던 버스 전용차선과 지금의 하버 브릿지 그리고 1번 국도 모두 업그레이드도 포함하고 있다.
이 보고서에서 스테이지 1의 총 비용은 229~272억 달러 사이인 것으로 추정된 것으로 밝혔다.
현 국민당 연합 정부는 전 정부가 500억 달러 이상의 비용이 들 것이라는 계획을 거부했었다.
지난 수요일 시메온 브라운 교통부 장관은 투자 가치를 위한 이 프로젝트를 완성하기 위해, 하버 크로싱의 범위와 보다 상세한 내역의 비용 분석, 위험성의 여부, 기회 비용 그리고 터널과 그에 해당하는 또 다른 브릿지 등등 모든 가능성과 반대 급부적인 사항들을 고려하도록 NZTA에 지시했다.
웨인 브라운 오클랜드 시장은 정부에 터널 계획을 완전히 포기하라고 하며, 제2의 브릿지가 비용면에서 상당히 저렴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계획에 대한 조사에 12~18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라고 NZTA는 밝히며, 같이 프로젝트를 추진할 파트너들과 함께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브라운 시장은 아직까지 지반 공학적인 조사가 진행되지 않고 있지만, 앞으로 몇 주 안에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밝혔다.
이와 함께 진입로와 연계 도로에 대한 콘센트와 경로에 대한 보호 작업 그리고 자금 계획과 건설업체 선정 등 포괄적인 내용의 상세한 계획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든 주요 하이웨이들은 사용료 징수 방안이 검토되어야 하며, 특히 공공과 민간이 공동 투자로 진행된 프로젝트들에 대하여 더더욱 필요하다고 말했다.
상세한 비즈니스 케이스는 내년부터 시작되고, 건설 기간은 2029~2040년사이에 진행될 것으로 재무부 보고서에 밝혔다.
지금까지 최소한 3,600만 달러가 비즈니스 케이스 사전 조사 비용으로 쓰여졌으며, 이중 3/4은 컨설턴트 비용으로 지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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