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럭비 월드컵 개최도시가 공개
대회 개막전, 10월 1일 퍼스서 열린다
호주 럭비협회, 관광 수입 13억 달러 창출 예상
호주가 2027년 럭비 월드컵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거대한 럭비 축제를 앞두고 준비에 한창이다.
이번 개최는 1987년과 2003년 호주-뉴질랜드가 공동 개최한 이후 세 번째로 남반구에서 열리게 된다.
남자럭비 월드컵개최 도시도 확정되어 전국 7곳에서 경기를 개최하기로 했다. 하지만 토너먼트에서 가장 큰 경기 중 일부를 개최하지 못한 도시가 하나 있는 듯하다.
놀랍게도, 전국에서 두 번째로 큰 럭비 유니언 도시인 브리즈번으로 8강전을 넘어서는 어떤 경기도 개최하지 않는다.
럭비 월드컵의 조별 예선과 결선 등을 주관할 도시들도 모두 선정되었으며, 브리즈번, 멜버른, 아델레이드, 뉴캐슬, 타운즈빌, 퍼스 등 여섯 개 도시들과 준결승과 결승 등 최종 경기들은 시드니에서 열릴 것으로 확정되었다.
이번 월드컵으로 25만 명의 해외 방문객들이 호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직접적인 방문객 소비로 약 13억 달러의 수익이 예상된다.
2003년 월드컵 결승전이 개최된 시드니 스타디움에는 82,957명이 참관하였다.
이번 대회에 참여하게 될 12개 출전국에 대한 예선전은 곧 시작되게 될 예정이다.
이미 프랑스, 뉴질랜드, 이탈리아, 아일랜드, 전 우승국인 남아프리카 공화국, 웨일즈, 피지, 호주, 잉글랜드, 아르헨티나, 일본이 본선 진출권을 취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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