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뉴질랜드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재뉴질랜드 대한스쿼시연맹이 주관한 본 대회는 올해 10월에 경상남도 김해에서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뉴질랜드 대표 선발전을 겸한 대회이기도 해서 열띤 응원과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본 대회에 참가한 선수 대부분이 오클랜드에 있는 동호인이어서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지만, 추후 적극적인 홍보로 뉴질랜드 전 지역에 거주하는 많은 한인 스쿼시 동호인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남자부 우승은 윤치호, 준우승 정선호, 3위 고길수 선수가 차지 하였으며, 여자부 우승은 지난해 전국체전에 참가해 금메달을 목에 건 오수진, 준우승 MAGGIE CHEN, 3위는 최서윤 선수가 차지 하였다.

각 부문별 입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시상금이 지급되었고, 전국체육대회 선수로 선발된 남, 여 각 1명씩에게는 항공료 중 일부인 500달러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재뉴질랜드 대한스쿼시연맹 안기종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개최된 선발전을 통해 한인 스쿼시가 보다 활성화되고, 많은 동호인들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며,

또한 제105회 전국육대회에서 뉴질랜드 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하였다. 또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후원해 주신 관계자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후원: 재뉴대한체육회, 오클랜드한인회, MULTI PLUMBING LTD, Health NZ, 헬스엔젯, 재뉴대한골프협회, 재뉴대한야구협회, H-Mart, 365 Health, Natural NZ, 스쿼시연맹 고문 이화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