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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WeeklyKorea

2022 해외청소년 '평화통일골든벨'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질랜드협의회 주최로 ‘2022 통일 골든벨 행사’가 5월 14일(토) 온라인(zoom+kahoot) 예선 후 21일(토) 본선이 북 오클랜드 한국학교 강당(36 Sunnybrae Road, Hillcrest, Auckland)에서 열린다.

예선에서는 현지학교에서 친숙하게 사용하고 있는 카훗을 통해 OX퀴즈, 객관식, 주관식 문제를 온라인으로, 예선 통과한 학생들은 본선에서 또다른 도전을 할 수 있다.


이 행사는 한인 청소년들에게 민족의 정체성과 민주 평화 통일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주최로 열리는 뉴질랜드 지역 예선으로 최우수상을 포함한 본상 수상자는 아시아 태평양지역회의 평화 통일 골든벨 본선에 참여한다.


참가 대상은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학생(Year7~Year13)이다. nzpuac20@gmail.com을 통해 참가자 학생 이름과 학교, 학년 그리고 지역 및 연락처를 남기면 참가 접수가 되며, 회신 메일에 온라인 예선시 주의사항과 참가자 고유 번호가 부여된다.

시상 상품으로는 최우수상(1명) $300, 우수상(2명) $200, 장려상(3명) $100과 부상, 그 외 본선 참가자 모두에게 다양한 상품이 마련되어 있다.


매년 열리는 통일 골든벨 행사에 많은 한인 학생들이 참여하고 해가 거듭될수록 평화통일 골든벨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 처음에는 문제 이해조차 힘들어 하던 학생들이 이제는 대한민국의 역사와 통일정책을 척척 이야기한다.


단지 외워 대회를 참가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이유를 알아가며 배우는 가운데 한글실력이 향상되고 정체성이 자리 잡고, 행사를 위해 자료들을 찾고 이해해가는 모습이 참 대견하다.


행사를 통해서 도전이 무엇인지 알아가고 그래서 노력의 결과들이 이루어내는 결실들을 경험하며 아이들은 또 성장을 하고 매년 쌓여가는 지식이 어느새 아이들을 대한민국 국민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진심으로 잘한 친구들을 축하하고 아쉽게 탈락한 친구들을 위로하며 단지 대회가 아닌 배움의 장으로 만들어가는 즐거움과 감동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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