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미만 청소년에 로또 판매 금지

Strike, Powerball 또는 Keno 티켓에는 연령 제한이 없기 때문에 9살짜리 어린이도 티켓을 구매했다.

정부는 올해부터 18세 미만 청소년에게 모든 로또 상품 판매를 금지할 예정이며, 청소년에게 이런 상품을 판매하다 적발된 소매업체는 벌금이 부과될 예정이다.

로또는 18세 미만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장과 온라인에서 모든 로또 상품 판매를 금지하는 제안을 환영한다.

변경 전까지 연령 제한이 있었던 유일한 로또 상품은 즉석 키위 티켓(Instant Kiwi tickets)이었다.

이런 상품을 어린이에게 판매하는 소매업체는 약 1,000달러의 벌금을 물게 된다.

기업 커뮤니케이션 책임자 윌 하인은 이것이 불분명한 부분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로또가 18세 미만 청소년이 얼마나 구매했는지에 대한 확실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그 수가 매우 적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하인은 로또가 연령 제한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상품의 광고나 홍보에서 어린이 또는 청소년을 타겟으로 삼지 않도록 엄격한 절차를 이미 마련해 놓았다고 말했다.

이 법안은 올해 말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