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 금요일, 오클랜드 도심지에서 발생한 AUT 학생의 Covid-19 확진 사례로 인하여 오클랜드 사회가 공황에 빠졌었다.
12일 발표와 확진 환자로부터 시작된 공황은 정부의 재택근무 호소로 이어졌고, 13일 오클랜드 도심지는 공사장 인부를 빼고는 전무 하다시피 되었고, 도심지에 있는 각종 상점들은 유동 인구의 부재로 천 만 달러 이상의 손실을 보인 것으로 예상된다고 상공회의소인 Chamber of Commerce는 밝혔다
오클랜드의 규모는 뉴질랜드 전체 인구의 34%를 차지하고 있으며, 세수와 GDP부문에서는 약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뉴질랜드 통계청 자료에 나타나있다.
오클랜드 상공회의소(Auckland Chamber of Commerce)의 Michael Barnett 회장은 13일 하룻동안 약 10만명의 유동인구가 도심지역에서 이동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하면서,, 시내 중심부로 찾아오는 사람들이 없어 소매점들의 매출 손실이 상당 수 발생했고, 13일 하루만 천만 달러 이상의 손실이 추정된다고 말했다.
또한, 근무의 연속성이 중단되면서 생산성 하락으로 이어졌으며, 주말 시내에 유입되는 인파들과 식당 및 유흥업소들의 매출 하락도 예상되어 영업 손실은 단순하게 계산할 정도 이상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현상은 사례자 보고 당일보다도 24시간이 지난 그 다음 날 더 큰 여파를 일으키며, 정부의 Covid-19의 지역사회 전파 사례에 대한 대응책도 더 심도 있게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렇지만, 지역사회의 전파 확산으로 지역적 록다운의 가능성은 없을 것으로 보지만, 시내 도심지의 많은 아파트 주거단지와 바로 인근에 있는 격리시설 호텔이 근접해 있어 이에 대한 엄격한 관리 통제가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이번 사례를 통하여 QR Code의 중요성과 몸이 좋지 않으면 집에 머무르라는 기본 수칙이 얼마나 중요한 지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지금의 Covid-19 대응책은 공교롭게도 13일의 금요일인 어제, 도시 전체의 사업체에 찬물을 쏟아 부었으며, 여러 사업체들과 각종 이벤트들은 12일 발생한 지역사회 Covid-19 제한 등으로 특별 할인 행사들도 지연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뉴질랜드는 아직까지 추가의 확진 사례가 나오지 않아 오클랜드 도심지를 다시 열고 Level 1의 경계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Chris Hipkins Covid-19 Response 장관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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