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명 이상의 1차 의료 종사자들이 9일 아침 지역보건위원회 직원들과의 동등한 임금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간다.
9일 아침, 남섬 인버카길에서 북섬의 황가레이에 있는 간호사들까지 거리로 나와 파업을 할 것이며, 오늘 시행되는 파업은 전국적인 두 차례의 파업을 예고했던 간호사 노조 회의와 연계되어 지난 9월 3일 진행됐던 1차 파업에 이은 것이다.
뉴질랜드 간호사협회(NZNO)는 이번 파업으로 진전이 없을 경우 이달 말 또 다른 파업이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NZNO 고문인 Chris Wilson은 정부의 안일한 대처로 지난 달 이 조치를 취해야만 했던 것에 실망감을 드러내며, 임금을 결정하는 정부는 이 인력의 고용주들과 함께 일차적인 의료 인력을 적절히 평가하여 이 문제를 중단하기 위해 긴급하게 행동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