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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WeeklyKorea

'여행가방에서 발견된 어린이 시신' 추가 사항

여행 가방에서 시신이 발견된 두 아이의 죽음과 관련돼 한국에서 체포된 여성은 한 금속 회사 소유의 아파트에 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경찰은 현지시각 9월 15일 새벽 1시 해안 도시인 울산에서 42세 여성을 체포했다.


앞서 한국 언론은 그녀가 지인의 것으로 추정되는 아파트에 숨어 있다 체포된 것으로 보도했었다.


10월 16일(일요일) 헤럴드는 그녀가 체포됐던 아파트는 제련과 신재생 에너지 회사인 고려아연이 소유한 아파트 중 하나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8월 11일 오클랜드 남부 마뉴레와에서 발견된 한 소녀와 소년의 유해와 관련하여 체포된 이 여성은 고려아연 직원용 숙소로 되어있는 다섯 채의 동일한 아파트 중 하나의 맨 위층에 있는 아파트에 살고 있었다고 한다.



헤럴드는 뉴질랜드 경찰이 2018년 7세와 10세 두 아이의 살인 혐의로 그녀를 송환하기 위해 범죄인 인도 신청을 한 것을 확인했다고 일요일 보도했다.

범죄인 인도심사는 서울고등법원에서 진행되며, 이 여성을 뉴질랜드로 송환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뉴질랜드 경찰은 이 두 아이가 지난 8월 11일 시신이 발견되기 수년 전에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시신은 두 개의 여행용 가방에 따로 넣어져 오클랜드 남부의 파파토에토에에 소재한 세이프 스토어 창고에 "3년 내지 4년" 동안 보관됐었다.


이 어린이들의 유해는 클렌던 파크에 거주하는 한 가족이 경매에서 창고의 물품을 낙찰 받은 후 물품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발견되었다.



가족들은 여행 가방을 포함한 낙찰 받은 물건들을 트레일러를 이용해 집으로 운반하여 짐을 풀었다.


이웃들은 물품을 낙찰 받은 가족들이 여행 가방을 열고 충격을 받은 듯 뒤로 나자빠지는 것을 보았다고 설명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법의학 팀은 곧이어 집으로 출동했다.


8월에 보도된 스터프의 보도에 따르면, 두 아이들의 아버지는 어머니가 한국에 가기 전인 1년전 2017년에 사망했으며, 아버지가 사망할 당시 아이들은 5살과 8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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